문화원활동
국경일 계기 K-클래식 콘서트 안내
- 게시일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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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튀르키예대한민국대사관에서는 국경일 계기 K-클래식 콘서트를 아래와 같이 개최하오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1. 일시 : 2025.9.30(화) 20:00
2. 장소 : CSO Ada Bankkart Mavi Salon
3. 공연 소개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중인 소프라노 강다혜, 카운터테너 권용범, 피아니스트 송은채의 클래식 콘서트
4. 공연자 소개
<강다혜 - 소프라노>
소프라노 강다혜는 한국 출신의 서정적 소프라노로, 현재 독일 하노버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베르디 Falstaff의 앨리스 역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하노버 슈타츠오퍼 무대에서는 바그너 Parsifal의 꽃의 처녀 (2023), 글루크 Orfeo ed Euridice의 아모레, 도니체티 L’elisir d’amore의 잔네타(2024) 등 다양한 배역으로 관객과 만났다. 2025년 에는 같은 무대에서 슈트라우스 Der Rosenkavalier의 제1 고아 소녀로 출연할 예정이다.
연주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2022년 힐데스하임에서 멘델스존 Paulus의 솔리스트로 참여했다. 또한 서울 한국가곡콩쿠르 1위(2022), 하노버 발터 & 샬롯 하멜 오페라 콩쿠르 2위(2023)를 수상하며 국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같은 해 라트비아 벨베데레 콩쿠르와 로마 오타비오 지노 콩쿠르 준결승에 진출하며 국제무대에서도 입지를 넓혔다.
현재 Diakov Opera Management 소속 아티스트로, 그녀는 우아한 목소리와 풍부한 무대 표현력으로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며 활동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권용범 - 카운터테너>
카운터테너 권용범은 유럽 전역에서 솔리스트로 활발히 활동하며, 초기 음악과 바로크 레퍼토리부터 오페라, 가곡, 현대 종교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헝가리, 벨기에, 한국 등지에서 저명한 지휘자 및 앙상블과 함께 무대에 섰다.
2024년, 헨델 오라토리오 사울의 다윗 역으로 코블렌츠 극장에서 오페라 데뷔를 하였으며, Rhein-Zeitung은 그의 표현력과 아름다운 음성을 높이 평가하였다. 또한 매년 네덜란드에서 베를린 방송합창단의 수석 지휘자 히스 레나르츠(Gijs Leenaars)와 함께하는 바흐 마태 수난곡 투어의 알토 솔리스트로 출연하고 있으며, 프랑스에서의 요한 수난곡 투어, 번스타인의 치체스터 시편 등 주요 작품들을 정기적으로 연주하고 있다. 베를린 필하모니홀에서는 로빈 티치아티(Robin Ticciati) 지휘로 바흐 칸타타 솔리스트로도 무대에 올랐다.
2025년에는 카를스루에 바덴 주립극장에서 열린 세계 최초의 카운터테너 국제 콩쿠르인 제1회 파리넬리 콩쿠르에서 3위와 청중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
<송은채 - 피아노>
피아니스트 송은채는 2019년 금호영재로 선발되어 2021년 금호영재 콘서트를 통해 공식 데뷔하였고, 16세 최연소의 나이로 월간 객석과 심포니송이 공동 주최한 유망주 발굴 프로젝트에서 우승하여 롯데콘서트홀에서 협연하였다. 또한 영창, 음악교육신문사, 음악저널, 국민일보, 음연, 국제학생콩쿠르, 파데레프스키 국제콩쿠르 등 다양한 콩쿠르에서 상위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예원학교 1학년 재학 중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장학금을 수여받았으며, 동시에 온드림앙상블 단원으로 활동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에서 피아니스트 손민수를 사사하며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받았고, 수료 후 도미하여 본격적인 유학의 길에 들어섰다.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해 장학금을 받으며 학업을 이어간 그녀는 음악적 시야를 한층 확장하였으며, 2025년 9월부터는 프랑스 파리 에꼴 노르말에서 피아니스트 드니 파스칼을 사사하며 유럽 무대에서의 활동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 선착순 무료 입장 및 예약 불필요
* 만 7세 이상 입장 가능
5. 문의
주튀르키예대한민국대사관
담당자 : Fatma Nur Atalay
0312 468 4822